새옹지마

Another 이안 2012/04/16 13:28
#1. 날씨좋은 일요일 아침, 오랜만에 야구를 했다 (나름 사회인 야구 리그 선수다).

#2. '깡'하고 잘맞은 안타를 쳤다. 2루 도루도 했다. 기분이 매우 좋았다. 바람은 선선하게 불고..야구는 잘되고..아이 참 좋아라..였다.

#3. 무사 2루에서 다음타자가 플라이볼로 아웃되길래..1사 2루보단 3루가 좋지라는 나름의 과학적인 분석을 하며..과감히 3루 도루를 했다.

#4. 스파이크 신고 3루를 향해 전력질주하다가 베이스를 밟는 순간, 발목이 '꽝'했다..

#5. 복숭아뼈에 금이 갔단다..ㅠㅠ 할일이 산더미고..이번주도 강릉에 있는 대학교 방문도 해야하는데..기브스했고, 난생 처음 목발을 짚게 되었다..

#6. 멘붕에..우울하기도 한데..다시 한번 반전을 기대한다. 인생이 그런거 아니겠나..ㅎㅎ 목발과 기브스를 한것이 도움이 되는 어떤 일이 발생하기를..ㅎㅎ

학부모 되기

Another 이안 2012/03/01 14:35
내가 국민학교 입학하던 날이 제법 생생히 기억난다. 이예나라는 짝궁이름도 생각난다. 입학식이 끝나고 강근호랑 집에 같이 오던 길도 생각난다. 딱 30년전 일이다. 그해에 프로야구가 출범했고, 나는 파란색 삼성 라이온즈 잠바를 입고 공릉동 골목길을 신나게 뛰어 다녔다.

아들이 내일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마음이 먹먹하다. 경이롭기도 하다. 걱정도 된다. 기대도 된다.

어렸을적에 아버지께선 특별한 날에 태릉숯불갈비를 사주셨었는데..내일 점심은 무얼 사먹을까.

메뉴 고민좀 해봐야겠다.

제법 진지한 글이었는데 먹는 얘기로 끝이 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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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님. 풀타임 디자이너 뽑아요.

우주최강의 개발팀과 일할 수 있는 기회. 별도의 기획자없이, 개발자랑 디자이너가 무릎을 맞대고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문화임. (현재 개발자 8명과 디자이너 1인으로 팀이 구성되어 있음)

브랜딩을 위한 디자인을 중시하는 팀과 일할 수 있는 기회.

최소 일년에 한번은 콧바람을 쐴수 있는 기회 제공. 출장이든 워크숍이든, 일년에 최소 한번은 비행기 태워줌.

대우도 훌륭함.

그림을 잘 그려야 하고..웹과 앱 모두 디자인 할 줄 알아야 함. 경험은 많을수록 좋으나, 그 경험에 매몰되어 있지 않고 도전적인 사람 원함. 경험이 적어도 디자인 잘하면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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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다짐

Another 이안 2012/02/20 00:32
1) 무한의 사랑을 주마.

2) 너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삶을 살마.

3) 가급적 최고의 교육을 시켜주마.

어떤 유명한 사람이 아들에게 다짐했다는 말. 배껴올만한 것 같아서 적음.
클래스메이트에서 저랑 같이 일하실 분을 찾습니다.

1. 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 하신지 2-3년정도 되신 분.
2. 마케팅/홍보/재무 등 가리지 않고, 호기심천국의 마인드로 일하실 분.
3. 여대생들 300명 앞에서 얘기할때도 얼굴 안빨개지고 커뮤니케이션 가능하신 남자 분.
4. 혹은 '언니기질' 있으신 여자 분.
5. 우리나라 말 말고 한가지 정도 말 할줄 아시는 분 우대.
6. 감수성 돋는 사람 우대.
7. 물론 풀타임 정직원. 4대보험 다 되고, 급여도 잘 드림.

관심있는 분은 ian@klassmate.com 으로 연락주세요. 선착순으로, 좋은 분 뽑을때까지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