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ndswell은 '네티즌을 친구로 만든 기업들' 이란 부제가 책의 모든 내용을 요약해준다.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들을 활용하여 네티즌들과 친해진 회사들 이야기다. 싸이월드에서 도토리를 나눠주며 마케팅하던 우리나라 회사들이 사실은 선구자적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미국에서 몇년전부터 소셜네트워크의 바람이 불며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던 것 같다.

삼성전자의 캠코더/카메라 부문은 우리나라 기업 중에 가장 Groundswell에 가까운 사례인 것 같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영어로 운영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진 않았는데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다. 이안의 친구가 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서 하는 말은 아니다..ㅎㅎ

Pay per post 나 프레스블로그처럼 블로거들에게 돈을 주고 관련 글을 쓰게 하는 것보다 (온라인에서의 홍보로선) 오히려 자연스러운 방법인 것 같다. 특히 제품에 대한 내용만 쓰는 것보다 제품을 이용한 일상을 스케치하는 것이 괜찮아보인다.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재를 만들고 있는 회사들은 참고해볼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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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MIND LOG at 2009/03/06 15:49  삭제

    Subject: [그라운드 스웰] 브랜드는 고객이 만드는 것.

    고전전인 마케팅 이론 중에 마케팅 깔때기란 것이 있다.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은 5가지 정도의 인지단계를 거쳐 깔때기 오른쪽으로 이동해 상품을 구매한다는 이론이다. 전통적인 광고들......

  1. Commented by 비트손 at 2009/03/06 15:51

    저도 최근에 그라운드스웰을 인상깊게 읽었는데,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벌써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었군요. 최근에 관심이 많은 분야였는데 좋은 사례를 발견한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트랙백도 살짜 걸고 갈게요.^^

  2. Commented by at 2009/03/06 17:32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 Commented by Tony.K at 2009/03/06 18:57

    미국에서 저런 시도를 하고 있군요... 근데 삼성 정도면 서비스를 직접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요? ^^; 작년에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

    • Commented by 이안 at 2009/03/06 22:27

      저는 모든것을 직접 해야 잘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 Commented by Tony.K at 2009/03/07 07:27

      삼성도 하드웨워만 할게 아니고 아이튠스건 앱스토어 같은 서비스도 생각해 봐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애플 얘기는 하도 식상해서 굳이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ㅠㅠ)

    • Commented by 이안 at 2009/03/08 08:53

      아, 네 그런 말씀이셨군요 ^^ 하드웨어가 점점 소프트웨어의 하청(?)스러워 지는 때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4. Commented by asteray at 2009/03/07 00:37

    이렇게 저렴하게 아이디어 아웃소싱이 가능하기 때문에 빈곤한 창의력에도 희망이 보입니다. :) 그라운드 스웰은 읽어보진 않았지만 단순 아웃소싱 -or 크라우드소싱- 을 넘어 기업과 소비자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컨셉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조금은 편한 세상이 되고 있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