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2개의 대형교회가 있어서, 일요일마다 교통란에 시달린다. 그 교회에 다니지 않는 동네주민으로서 썩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다. 대형교회에 걸려있는 참가비 15만원이라는 이벤트 홍보 현수막도 무척 눈에 거슬린다. 대형교회는 기업과 별로 다를게 없다고 종종 생각한다..

그럴때마다 인터넷으로만 운영되는 교회를 생각해본다. 인터넷으로만 운영되면 건축헌금이라는 것도 없을텐데..주차봉사도 없을텐데..(십일조는 있으려나?) (물론 인터넷 only라면, 이러저러한 아쉬움도 있긴 하겠으나) 오프라인에서 돌아가는 일들 중, 인터넷으로 옮겨오면 가장 그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것 같은 업종(?)중 하나인 것 같다. 누가 좀 시작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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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bread at 2009/10/18 13:40

    인터넷 교회, 참 좋은 아이디어이네요. :)

    동네의 그 대형교회로 인해 교통란에 시달리시기도 하겠지만, 또 다른 측면으로는 주변 상가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리고 택시 기사분들에게라던가 하는 부분에 직/간접으로 많이 도움이 된다는 얘기도 듣습니다.

    교회의 성장을 위한 이벤트가 필요하고, 이벤트에는 또 지출이 필요하니, 참가비를 받겠지요. 적정한 수준인지 아닌지는 교회에 직접 알아보지 않는 이상은 알 수 없는 사실이겠습니다.

    인터넷 교회라는 좋은 아이디어의 글에 잠시 딴 생각이 들어 코멘트 해보았습니다. 정말 누가 시작 하면, 참 좋겠네요.

  2. Commented by jina at 2009/12/03 18:47

    좋은생각이신데, 모이는 즐거움이 더 큰 커뮤니티라서...
    교통때문에 가지못할 특수한상황일경우 좋겟네요..

    마치 결혼식에 참석못할경우, 축의금 대신내는 그런사이트처럼.

    • Commented by 이안 at 2009/12/03 21:56

      모이는 즐거움은 종교말고도 찾을 곳이 많지 않을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