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애들과 대화할때는 풋볼을 모르면 안되고 유럽애들과 대화할때는 축구를 모르면 안된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 관심도를 읽을 수 있었다. 백인중에서 더 또라이가 많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것도 같았다. 우리나라에선 술이라도 먹고 깽판치는데 술한모금 마시지 않고 깽판 부려주시는 백인 아저씨들이 꽤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덩치큰 젊은 청년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정말 리얼했다. 그들의 젊음과 체력 혹은 체격이 부러웠다. ㅎㅎ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 자리가 하필 딱 치어리더 앞자리라서 경기 이외의 재미도 있었다.^^ 오전에는 테레비에서 US Open 테니스를 해줘서 샤라포바, 페더러 경기를 보고 오후에는 풋볼 보고..어쩌다보니 토요일 하루가 스포츠 삼매경이었다..




